Weekly WebTV 관련 정보 스크랩(7월 다섯째 주) TV 이야기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인터넷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성인(18세 이상) 인터넷 인구의 62%가 유튜브, 훌루 등 동영상 사이트를 찾았다. 2006년 12월 33%와 비교해 두 배 가량 늘었다. 매일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챙겨보는 이들도 8%에서 36%로 크게 늘었다.(美, 인터넷 동영상 인구 두배 증가)
미국은 Youtube나 Hulu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을 이용한 On-demand 시청 행태가 꽤나 두드러진 편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인해 케이블TV를 해지하는 cord cutting 현상에 대한 우려로 메이저 MSO들이 WebTV를 시작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크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이러한 경향과 거리가 멀다. 지상파로 집중되어 있는 콘텐츠 선호도와 미국에 비해 작은 시장 규모,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한 현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하지만, 최근 지상파 3사(i.com 3사)가 지상파 콘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작하기로 하고, 네이버와 CJ엔터테인먼트가 JV를 설립하여,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는 등 국내 환경의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콘텐츠 홀더들의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합법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난다면, 곧 미국의 TV 시청 행태와 유사하게 온라인 동영상 시장이 성장하리라 기대해 본다.

<기타 정보 링크>
  • N드라이브 서비스 오픈
    최근 네이버가 출시하는 서비스를 보면, 온라인 서비스의 A to Z를 커버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받는다. 게다가 개별 서비스 간의 연계도 강한 편이어서, 한번 중독되면 쉽사리 벗어날 수 없을 듯 하다. ㅎㄷㄷ
  • 이스라엘의 PlayCast, TV에 게임을 심다
    게임도 on-demand로 구현이 가능하다던데, 이렇게 되면 STB의 성능이 지금보다 현격하게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만약 전용 STB가 출시된다면, XBOX360이나 PS3를 사지 굳이 PlayCast를 살 이유가 없겠지.
  • 중국의 동영상 마케팅: TV를 능가할 중국 동영상 사이트
    대륙의 규모(?)는 중국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서도 나타난다. 2009년 6월 기준으로 중국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는 2억2천 명이다. 물론 인기 콘텐츠는 대부분 불법으로 업로드되는 TV 프로그램과 영화다. 한국 콘텐츠도 인기가 높아 한국에서 방송된지 1시간이 지나면 업로드가 되고, 몇 시간이 지나면 자막까지 입혀진다고...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에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다면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 될 듯.
  • Disney Announces Plans for Pay Website For Film/TV Shows
    디즈니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유료화할 계획이 있다는 얘기. 뭐 얼마전부터 계속 나오는 이야기라서 새로울 것은 없다는...
  • 2009년 유료 온라인 동영상 시장 매출 38억 달러 예상…실질 수익 창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
    유료/무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향후 4년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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