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WebTV, DramaFever TV 이야기

한국 드라마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WebTV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먼저 등장한다. 국내에서 드라마를 온라인으로 감상하려면, 지상파 사이트나 곰TV와 같은 VOD 서비스를 통해 유료로 감상하거나 P2P, 웹하드의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감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이런 국내 상황에서 종영된 드라마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짧은 광고 시청만으로 온라인을 통해 고화질의 드라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한국 드라마 매니아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서비스일게다.

http://www.dramafever.com/



MBC, KBS의 드라마 판권을 구입하여 제공하며, Hulu와 같은 무료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프리미엄 콘텐츠에 한해 일부 유료 모델을 검토 중이며, 초기 60~70 타이틀 별 20~30 에피소드씩을 제공한다고 한다. 다만 서비스 제공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로 제한한다는... - -;

진행 상황에 따라 일본, 대만, 중국/홍콩의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 다음 달 오픈 예정인 DramaFever는 현재 3만5천 명의 테스터에게 Closed Beta 테스트를 제공 중인데, Survey에 응답한 45%의 이용자가 백인이라는 통계가... 미국의 시장이 워낙 큰지라 그네들의 입장에서 한국 드라마와 같은 니치 콘텐츠도 시장이 굉장히 클 수 있겠다.

국내에도 Hulu나 DramaFever와 같은 광고 기반의 무료 WebTV가 등장하려면, Contents Owner의 인식 변화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 책정, 짧은 홀드백, 다양한 유통 구조가 구축되어야 할게다. 웹하드나 P2P의 불법 콘텐츠 때려잡기가 능사는 아니다. 현재의 상황은 수요는 있으나, 합리적인 공급이 없어서 발생한 문제일테니 말이다.

Via Korean TV Dramas Get Their Own U.S. Hulu-like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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