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부 임직원 사이에선 부서 통합과 신규사업 부서 신설에 따른 인력재배치가 일종의 구조조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위기론의 원산지인 SKT의 경우 2월에 설립한 오픈마켓인 11번가(www.11st.co.kr)를 상반기 중에 폐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초기 런칭 과정에서 타 오픈마켓의 베스트셀러들을 영입하지 못해 매출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SK, 최태원式 구조조정 시작)
기사를 읽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는... 루머일 수도 있겠지만, 서비스 오픈한 것이 2월 27일이었는데, 벌써 서비스 폐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애초에 11번가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낙관적인 전망은 드물었지만, 서비스 오픈한지 채 일주일(영업일 기준)밖에 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 폐쇄 운운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워셀러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건 이미 예상되었던 일. 오픈마켓 시장에 신규로 진입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고민인데, 그런 이유로 서비스의 존폐를 이야기하는 상황이 황당하다. 단순한 루머로 끝나야 할텐데...
<추가 1>
SKT쪽에서는 기자의 소설이라며, 언론사를 상대로 대응하겠다고 했다는데.(사실이라도 확인해줄리는 없는거고.)
상반기라는 시한은 좀 오버스럽지만, 어쨌든 SKT 내부에서도 '11번가'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존재하는 듯.
<추가 2>
기사가 삭제된 걸보니 SKT에서 발빠르게 대응했나보다.
덧1. 예전에 CJ가 엠플을 접는다는 기사가 처음 보도됐을 때도 '설마?'했었는데. 사실이라면 엠플의 1년 8개월 기록을 갱신할 수도 있겠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