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마틴님의 책값 '
너무 비싸다'란 포스트를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과 상관없이라도 페이퍼백이나 문고본의 출판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당최 양장본은 무겁고, 들고 다니기도 쉽지 않은지라. 페이퍼팩이나 문고본은 여행갈 때 몇 권 챙겨가서, 다 읽고 그 곳에 두고올 수도 있거든요.
독서광은 아니고, 도서수집광정도는 되는지라 매달 4~8권 정도의 책을 구입하는 편. 그러다보니 책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고, 예스24에서 책을 구입할 때 나름 최적화된 방법을 터득하게 됐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 먼저 예스24 사이트를 방문하여, 구입할 책을 주섬주섬 카트에 담는다.
이 때, 가급적 50,000원 이상을 담는다. 2,000원의 예스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
만약 100,000원 이상의 책을 구입할 때는 50,000원씩 두 번에 걸쳐 나눠서 구입한다.
그래야만, 4,000원의 예스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책을 담았으면, 그대로 두고 GS이샵 사이트로 이동하고, 사이트 로그인 후 GS이샵 도서몰로 이동한다.(CJ몰에서도 가능)
해당 링크를 통해 예스24에서 도서, 음반을 구입하는 경우, 3%의 GS이샵 적립금을 지급한다.
매 월 15일에 전월 예스24 결제 금액의 3%를 GS이샵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푼돈이지만, 1년 정도 쌓이면 제법 쏠쏠하다.
- 이동한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한 후, 카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아까 담았던 상품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총 구입 금액은 정가에서 10~20% 할인된 50,700원. 여기에 기본적립 예스포인트와 50,000원 이상 구매시 추가로 적립되는 추가적립 예스포인트, 그리고 등급별로 추가 적립되는 마니아 예스포인트까지 합쳐 6,631원의 예스포인트가 적립.
- 카트를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한다.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신한(구 LG) YES24 카드. 이 카드는 예스24와 신한카드의 제휴 신용카드이다. 이 카드는 예스24에서 도서, 음반, DVD 등을 구입할 경우, 횟수와 상관없이 5%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1%의 카드 포인트가 적립. 카드의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할인이 되기때문에, 이 카드는 예스24에서만 이용하고 있다.
- 결제 시, 할인 쿠폰 사용은 기본. 마니아 회원일 경우, 매월 등급에 따라 1,000 ~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예전에는 도서 단위의 할인쿠폰 제공이 빈번했는데, 최근에는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인해 도서 쿠폰 찾기가 쉽지 않다. - -;
- 예스24에서는 결제 수단으로 OK 캐시백과 GS칼텍스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백원 단위의 금액은 GS칼텍스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하는 편. 활용도가 낮은 주유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음. OK 캐시백은 결제뿐 아니라, 결제 금액의 1% 적립도 가능하다. 단, 반드시 예스24에 OK 캐시백 카드를 등록해야 적립이 된다.
- 구매 완료. 내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했을 때보다 20,000원 이상을 절감한 것. 물론 예스포인트나 신용카드 포인트, OK 캐시백, 신용카드 포인트, GS이샵의 적립금 등을 현금과 등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GS이샵의 적립금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스24에서 사용이 가능하다.(LG카드 포인트도 가능) 게다가 예스24에서는 도서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적립된 포인트로 다른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작년에 포인트로 '닌텐도DS 라이트'를 구매했고, 현재 적립되고 있는 포인트는 iPod Touch를 구입할 예정.)
지금까지 까모의 예스24 도서 구입기를 공유했습니다. 이 밖에 추가를 하자면, 예스24에서 제공하는 예스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 때는 예스포인트가 추가 적립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스포인트 적립률이 낮은 상품-만화, 특가도서, DVD, GIFT-등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여기서 언급한 방법외에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면 감사...
덧1. 개인적으로 서비스나 UI는 알라딘을 선호하지만, 포인트와 신용카드에 묶여서 예스24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까탈스러운 고객을 꽤나 잘 묶어두고 있군요. :-)
덧2. 다 쓰고나서 읽어보니, 마치 예스24 광고글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