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 “첫눈은 ‘검색하고 나가라’는 점에서는 구글과 비슷하다. 검색 결과가 보기 좋게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는 네이버와 같은 입장이다. 구글은 죽어도 검색 결과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네이버처럼 사람을 동원해서 검색 결과를 수정 편집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그 중간에 대안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눈의 세 번째 예고편에 이미지 검색이 포함되었다. 이미지 검색의 결과를 네이버 포토 검색과 비교하며 포탈 데이터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다시피 네이버 포토는 네이버 사용자들이 올린 내부 데이터다. 반면 첫눈은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서 보여 준다. 그런데 이 결과가 네이버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었다. 내부적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미지 검색에서 첫눈만의 특별한 무엇을 찾아보자는 논의가 시작되었다. 기존 프레임 웍에서 불가능하고,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새로운 것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From : 블로거, 검색 시장의 도전자 첫눈과 만나다 )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또는 컨설턴트의 관점에서 한 마디로,
"첫눈은 디씨인사이드의 브랜드 가치 중 3억원 어치를 샀다"(From : 검색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의 제휴)
라고 정의할 수 있겠지만서도.
일개 실무 웹기획자 관점에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첫눈은 디씨인사이드의 각종 고품질 콘텐츠 중 이미지를 3억원 어치 샀다"
라고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저 역시 첫눈과 디씨인사이드의 제휴 모델이 어떤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전설의핑크팬더 2006/04/28 14:27 # 삭제 답글
저도 무척이나 궁금한 부분입니다. 첫눈과 디씨인사이드의 제휴로 어떤 결과물이 만들어질지..새로운 시도를 해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에요..오 센스있는데 하면서 감탄좀 해보게 말이에요..ㅎㅎ
Bluemoon 2006/04/28 14:28 # 삭제 답글
장사장이 당시에 했던 이야기가 디씨의 갤러리 혹은 각종 게시판의 이미지에 대한 욕심으로 전이되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구요. 물어보면 쉬운 일이겠지만 논리적으로 본다면 "내가(장병규) 도와 줄테니 디씨를 더 큰 콘텐트 풀로 키우길 바란다"는 게 맞지 않을까 싶군요. 장사장의 검색 마켓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은 생태계론인데, 그런 관점에서 디씨는 바다는 아니지만 독특한 생명체가 있는 큰 풀일 겁니다.
까모 2006/04/28 14:41 # 답글
전설의핑크팬더/그러게요. 디씨에 자주 들르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디씨 폐인들의 센스에 감탄하고 만다는...Bluemoon/넵, 디씨인사이드가 독특한 생명체가 있는 큰 풀이라는 표현에 적극 동감합니다.
만약 첫눈의 의도가 Bluemoon님이 말씀하셨던대로라면 디씨에게는 좋은 제휴겠군요.
다만, 이전 디씨가 야후코리아 등과 맺은 제휴관계를 비추어봤을 때, 트래픽 또는 이미지에 대한 제휴 사례가 많았기에 그렇게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푸리아에 2006/06/16 11:36 # 삭제 답글
수많은 합성자료들이 검색되는 것 만으로도 사용자들은 첫눈을 찾지 않을까 합니다. 독특한 생명체가 있는 큰 풀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
까모 2006/07/12 20:55 # 답글
푸리아에/지금은 NHN에 인수되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