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피씨클린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 돌파[디지털데일리 2005-08-05 09:09] 한글e메일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금룡 이판정)는 애드웨어와 스파이웨어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피씨클린’을 무료로 배포한 지 7개월만에 1070만 카피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월평균 153만 카피, 일평균 다운로드수는 4만9000여회에 이르는 것이다.
회사측은 7월에는 일평균 다운로드수가 8만2000여건을 돌파해 총 215만 카피를 기록, 전월대비 184%(134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070만 카피를 돌파했다" 라는 표현이 참으로 그럴싸 하다.
이용자의 로컬PC에 설치된 피씨클린은 DB 업데이트를 위해 넷피아의 중앙 서버와 통신을 하고, 현재 unique한 이용자 숫자를 산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다운로드 숫자만을 발표하는 건, 신문사들이 유료 판매 부수를 공개하지 않고, 인쇄 부수만 공개하는 것과 다름 없다.
숫자 부풀리기 보도 기사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넷피아는 기사를 접한 이들이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40%가 피씨클린을 사용하고 있다고 믿어주길 바라는 거겠지.
중요한 건 넷피아가 피씨클린을 무상 배포하는 이유일게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애드웨어에 고통받는 것을 몹시도 안타까워한 나머지,
적지 않은 개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여,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천신만고 끝에 개발,
많은 이들이 쓸 수 있도록 무상 배포했다면 얼마나 기특하겠냐마는,
한글키워드 서비스 경쟁사(디지털네임즈, 케이워드, 다잡아 등)의 플러그인 또는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함이 주/목/적.
넷피아는 피씨클린으로, 케이워드는 애드캅으로, 아이이지소프트는 다잡아로...
물고 물리는 잔인한 관계.